서울시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자격 조건과 대출관련 정보를 직접 담당 공무원에게 들을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기준은 결혼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경우 해당 됩니다. 혼인 관계 증명서가 필요하니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신혼부부는 콜센터 문의를 통해서 따로 자료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한도
전월세 계약 시 임차보증금이 7억 원 이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전세가격이 7억원이여도 대출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또는 최대 3억원까지만 지원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전세 가격이 6억 원이라면 90%에 해당하는 5억 4천만원에 대해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아니고 3억원까지 지원이 되는 것입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소득 한도
소득제한도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천 7백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1억 3천만원 이하까지 지원 대상이 늘어났습니다. 소득조건이 완화 되었으니 대부분의 외벌이 신혼부부를 모두 커버가능 하고 맞벌이 가구여도 육아 휴직 계획에 맟춰서 대출 신청을 해보는 방법도 이제 고려를 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금리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입니다. 현재 가산금리가 기존 1.6%에서 1.45%까지 내려갔죠. 게다가 연소득 구간 별로 추가 금리 지원을 해주고, 자녀 수에 따라서 지원을 해줍니다. 아이가 없는 예비 신혼부부면 0.2% 추가 지원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부 합산 소득이 1억 2천만원이고 아이가 1명이라면, 소득에 따라 1%를, 1자녀라서 0.5%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이 4억 원이고 대출 금리가 4%라면 최대 한도인 3억원에 대해서 대출금리 2.5%로 계약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시행 시기
2024년 7월 30일부터 시행됩니다. 신규 대출 신청을 할 때 또는 새로 대출 연장을 할 때 이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만기가 1년 남았다면 1년 뒤에 연장 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신청 은행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신청은 시중 은행인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은행 마다 취급 상품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은행 별로 상담받고 가장 유리한 쪽으로 계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서울시 청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청 상세 내용 잘 정독하셔서 지원 대상이 되신다면 꼭 신청하셔서 저렴하게 내집마련 기회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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