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혜택 중 할인 혜택의 종류에는 청구할인, 환급할인, 현장할인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청구할인을 비롯해 환급할인 및 현장할인 각각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구할인 뜻
청구할인이란, 말그대로 카드 결제 대금이 ‘청구’되는 시점에 할인되는 제도를 말합니다. 현장에서 결제할 때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지만 카드 대금이 청구되는 시점에는 할인된 금액만 찍히는 것이죠.
예를들어 현장 결제 금액이 20,000원인 물건이 청구 할인이 10%가 된다고 가정하면, 현장 결제 영수증엔 20,000원이 찍히지만 카드 대금이 청구될때에는 10% 할인된 18,000원만 청구 결제 되는 것입니다.
청구할인의 장점
청구할인의 장점은 할인 적용이 거의 누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장결제형 카드의 경우 소비자나 판매자가 현장에서 할인적용되는 카드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인이 되는 반면에, 청구할인은 할인 적용되는 건에대해서 자동으로 할인되어 청구되기 때문에 일일이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적립이나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가로 결제하기 때문에 적립이나 추가 할인은 정가 기준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환급할인 뜻
환급할인이란, 할인된 금액을 계좌이체로 캐시백해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보통 청구할인이 어려운 체크카드의 혜택이 환급할인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20,000원 짜리 상품을 10% 캐시백되는 체크카드로 구매하였을 때, 20,000이 결제되고 2~3일 이후 전표처리시점에 10%인 2,000원이 출금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입니다.
현장할인 뜻
현장할인은 현장에서 결제하는 시점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물건 값을 깍아준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며 대표적으로 통신사 멤버십 카드로 현장 할인 받는 방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청구할인, 환급할인, 현장할인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중 나의 소비습관에 적합한 카드를 찾고 혜택을 비교할 때 오늘 소개한 할인 개념을 숙지하고 계시면 좀더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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